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에 마련된 두산산업개발의 '두산위브' 모델하우스는 요즘 유행하는 선큰가든(하늘을 볼 수 있는 지하공간) 형태로 꾸며진 게 특징이다. 레저·스포츠·문화시설 등을 집중시킨 대규모 편의시설인 '글로벌 스퀘어'를 선큰가든 형태로 조성해 모델하우스에 옮겨 놓았다. 모델하우스에 들어서면 이 단지의 펜트하우스격인 51평형(13가구) 테라스하우스가 눈길을 끈다. 일반적으로 펜트하우스는 최고층에 위치하지만 이 단지에서는 저층(1·2층)에 들어서게 된다. 테라스하우스는 두 개의 정원이 있는 복층형 구조로 설계됐다. 2층 정원에선 바비큐파티 등을 열 수 있다. 30평형(4백18가구)에도 대형 평형에서만 볼 수 있는 가변형 벽체가 설치된다. 기본적으로 방이 3개이지만,필요한 경우 방 1개를 터 넓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안방 바로 옆에 2∼3평 규모의 서비스공간이 있어 서재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33평형(3백60가구)의 특징은 출입문에서 발코니까지 일직선으로 개방공간을 확보해 놨다는 것이다. 동탄 두산위브는 30∼51평형 총 9백15가구로 구성됐다. 30·33평형은 탑상형,38·51평형은 판상형 구조다. 단지 전체가 중앙공원에 인접하고 있다. 수원∼천안간 복선전철 개통으로 신설되는 세마역을 이용하기 쉽다. (031)203-3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