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당초 계획을 바꿔 내주 초에 경제부총리를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완기 청와대 인사수석은 11일 기자들과 만나 "현재로서는 4명의 후보 외에 더 나오지는 않을 것 같다"며 이 같은 방침을 전했다. 그는 한덕수 국무조정실장,신명호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 등 나중에 부각된 후보가 더 유력한 상황은 아니라고 말했다. 허원순 기자 huh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