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오늘 조사연구기능 강화, 외화자산운용인력 확충, 대국민 경제교육 강화에 중점을 둔 춘계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이에 따라 금융경제연구원 조직을 현행 6팀에서 7연구실, 1팀으로 대폭 확대하고 정해왕 전 금융연구원장을 금융경제연구원장으로 임명했습니다. 또 외환보유액 확대에 따른 외화자산 운용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해서 외환딜링 유경험자와 AICPA(미국 공인회계사)등 관련 자격증 소유자등 우수인력을 추가로 배치했다고 한은은 밝혔습니다. 이밖에도 기존의 경제홍보실을 국단위의 국민경제교육센터로 확대 개편하고 주요 정책부서를 거친 1급 승진자를 배치했습니다. 한은은 이번 인사에서 본점 국,실장 27명중 16명, 지역본부 본부장과 지점장 19명중 10명, 국외사무소장 6명중 3명을 교체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