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의 친형인 노건평씨의 외아들(31) 결혼식이 지난 12일 오후 부산상공회의소 상의홀에서 열렸다. 예식은 문재인 청와대 민정수석,김혁규 열린우리당 의원,이영탁 증권선물거래소 이사장 등 각계 인사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노 대통령은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고 대신 화환과 축전을 보냈다. 건평씨 측은 잡음을 우려한 탓인지 외부 화환과 축의금을 받지않았다. 주례는 고영진 경남교육감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