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08년까지 고급주택과 임대주택 생태공원 등이 어우러진 형태로 개발되는 서울 은평뉴타운(은평구 진관내동)의 모델하우스가 다음달 문을 연다. 은평뉴타운은 2002년 시범뉴타운으로 지정된 뒤 지난해 12월 택지조성공사가 시작됐다. 서울시는 13일 "이달 31일 은평뉴타운 1지구에 대한 주택건설업체를 선정한 뒤 다음달 중으로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주택건축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은평뉴타운 1지구는 은평뉴타운 전체 사업지 1백5만여평 가운데 23만여평 규모로 모두 4천3백75가구(아파트 4천3백4가구,단독주택 71가구)가 들어선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