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에 대한 전력 공급이 15일 본격 개시돼 개성공단 개발사업이 한층 가속도를 내게 됐다. 정부 관계자는 문산변전소에서 개성에 이르는 23km 구간의 전력 공급 공사가 이미 끝나 15일부터 1만5천kW의 남쪽 전력이 개성공단에 공급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발전기를 이용,제품을 생산해온 리빙아트와 에스제이테크 등 시범단지 입주 기업과 개성공단관리위원회,현대아산사무소도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