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새봄 새출발'] 웅진코웨이개발‥"시스템키친 '뷔셀' 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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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코웨이와의 합병으로 중복 투자와 관리 비용의 지출이 줄어드는 등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로 인해 회사는 연간 1백억원 이상의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박용선 웅진코웨이개발 대표는 이달말로 예정된 제조회사 웅진코웨이와의 합병을 통해 "신규 사업의 통합 마케팅 전개와 영업망 공유 등으로 매출 기반이 강화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표는 "건강과 친환경,생활가전제품 등 두 회사의 기존 사업 아이템을 근간으로 사업영역을 생활문화 전반으로 확대해 인간과 환경을 모두 생각하는 친환경 생활가전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난해는 친환경과 건강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일어난 웰빙 붐이 웅진코웨이개발의 주력 아이템과 부합돼 어느 해보다도 바쁘고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해"라고 평가했다.
그는 "지난해 새로 시작한 신규 사업인 고품격 시스템키친 '뷔셀(Bussel)'이 올해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음식물 처리기,공기청정 후드 등 편리성을 갖춘 아이디어 상품들을 뷔셀과 빌트인으로 접목시켜 효율을 최대화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