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동부증권은 I.S하이텍에 대해 작년 2분기부터 팬택,KTF,LG이노텍 등으로 LCD 모듈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지난해 흑자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이 증권사 조수홍 연구원은 이러한 실적 개선 추이는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적용대상 모델의 확대로 신규사업의 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작년 팬택과 KTF에 GI-100 등 총 3개 양산 모델에 대해 적용됐지만 올해는 6개 모델로 적용 범위가 확대될 예정이며 올 2분기부터 외형 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 아울러 조 연구원은 올해 실적개선이 기대되며 시가배당 수준을 고려할 때 주가의 하방 경직성도 확보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