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이 자화전자 투자의견을 보유로 하향 조정했다. 14일 동부 노효종 연구원은 자화전자에 대해 삼성전기와 진동모터 관련 분쟁이 마무리됐지만 경쟁이 아닌 공존을 선택함에 따라 삼성전자내 공급 점유율 향상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신제품 TS(Thermal Spread),OA부품(Develop Roller)이 진동모터 다음의 성장 동력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시장규모 확대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진동모터 부문 성장 준화를 반영, 올해 주당순익 전망치를 28.6% 내린 1,258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을 보유로 내린 가운데 목표가도 1만2,000원으로 내려 잡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