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소재 식품제조업체인 동의나라(대표 강기운·www.fgo.co.kr)가 항비만녹차인 '다슬림(茶Slim)'을 출시했다. 동의나라는 14일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이 등록한 특허 '항비만성 녹차 및 그의 제조방법'을 제품화한 '다슬림'을 개발해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다이어트 효과가 있는 녹차에 옥수수 수염,뽕잎,산사,연씨 등을 적정비율로 배합해 제조됐다. 특히 동물실험 결과 체지방 분해 등 항비만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비만환자들의 고민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업체는 지난해 산업자원부의 신기술보육사업(TBI)에 선정,올 8월까지 보리의 기능성을 강화한 보리잎 기능식품개발에 나서 곧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061)335-5991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