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의 전자화폐 '도토리'가 오프라인 상품권으로 출시돼 시중에서 판매되기 시작했다.


커뮤니티 사이트 싸이월드를 운영하는 SK커뮤니케이션즈는 14일 '도토리 상품권'을 출시하고 전국 3천5백여개 서점,8천여개 문구점,GS25(옛 LG25) 편의점 및 네이트몰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서점과 문구점에서는 14일부터,편의점과 네이트몰에서는 18일부터 구입할 수 있다.


'도토리'는 싸이월드 사이버머니로 음악 배경화면 아이템 등을 사고 파는 데 쓰인다.


'도토리 상품권'은 3천원권 5천원권 1만원권 등 세 가지가 있다.


상품권을 사서 '도토리'를 충전하려면 싸이월드에 로그인한 후 상품권에 적힌 고유번호를 '도토리 구매창'에 입력하면 된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