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배기량 3.8ℓ의 신형 람다엔진을 장착한 2005년형 오피러스 모델을 개발,시판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3.5 모델은 단종됐다.


현대·기아차가 공동 개발한 차세대 대형차 엔진인 6기통 람다 엔진은 최고 출력이 2백50마력으로 기존 3.5 엔진에 비해 23% 향상됐다.


연비도 7.9km/ℓ로 8.2%가량 좋아졌다.


판매가는 4천6백53만∼4천8백95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