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시황] (14일) 한진해운 등 해운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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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시장이 하루만에 1,020선 아래로 밀려났다.
14일 종합주가지수는 3.10포인트(0.30%) 떨어진 1,019.69로 마감됐다.
지난 주말 상승폭이 컸던데 따른 부담감에다 2천3백억원 가량의 프로그램 매도세가 원인이었다.
외국인은 2백86억원어치를 순매도,8일째 매도 우위를 보였다.
기관 역시 1천1백6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1천1백9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신세계가 외국인 매수세 속에 2.99%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현대차(1.75%) 국민은행(1.65%) 포스코(0.47%) 등도 강세였다.
반면 삼성전자가 1.73% 하락한 51만원에 마감된 것을 비롯 대부분의 대형주가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S-Oil SK㈜ 등 정유주는 각각 2.98%,1.59%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국내외 증권사의 매수 분석 보고서가 쏟아진 한진해운이 4.81% 오르며 이틀째 상승하는 등 해운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삼성중공업(4.02%) 현대중공업(3.51%) 등 대형 조선사들도 일제히 오름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