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설의 '경영 업그레이드'] 기업의 생존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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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살아나는 실마리가 보인다니 다행이다.
저성장의 늪에 빠졌던 우리 경제도 힘찬 도약을 하는 봄이 되길 기대해본다.
경기순환 사이클을 인정한다고 할 때 침체기든 호황기든 경기는 어떻게 타느냐가 중요하다.
침체기엔 잠재력 손실을 최소화하고 회복기나 호황기엔 성과를 극대화하는 경영이 그래서 긴요하다.
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생존부등식을 만족시켜야 한다.
윤석철 서울대 명예교수가 '경영학의 진리체계'에서 잘 설명한 이 부등식은 '비용(c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