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신운용은 15일 임시주총을 열고 백경호 전 KB자산운용 사장(44)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했다. 백 신임 사장은 주택은행(현 국민은행) 자본시장실장과 자본시장본부장을 거쳐 지난 2000년 6월부터 최근까지 KB자산운용 사장을 맡아왔다. LG투신운용은 우리투신운용과의 합병이 마무리되면 백 신임사장이 통합운용사 사장을 맡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