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를 인수한 중국 상하이자동차그룹(SAIC)이 장쯔웨이 SAIC 부총재를 쌍용차 각자 대표이사에 선임한 데 이어 후속 임원 인사를 통해 친정 체제를 강화했다. 쌍용차는 기획재무·구매총괄 담당 수석 부사장에 장하이타오씨를,기획재무총괄본부 부본부장(부사장)에 주시엔씨를,관리구매총괄본부 부본부장(부사장)에 션지엔핑씨를 각각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