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은 15일 장내시장의 급락 충격에서 한발짝 벗어난 모습이었다. 대형주의 반등세가 두드러졌다. 대형주 중 코리아로터리서비스가 2만5천2백50원으로 2.54%(6백25원) 올랐다. 삼성생명도 22만5천5백원으로 1.14%(2천5백50원) 오르며 반등에 성공했다. 합병을 앞둔 웅진코웨이개발도 1.24%(1백50원) 상승했다. 그러나 삼성네트웍스는 1.06%(30원) 내린 2천7백95원으로 사흘째 약세를 보였다. 대형주와 달리 공모예정주 벤처종목 등은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에스아이플렉스가 2.36%(3백50원)로 낙폭이 컸다. 가온미디어도 0.93%(1백50원) 내려 1만6천원선 아래로 밀렸다. 드림위즈도 1천2백50원으로 3.85% 급락했다. 시큐아이닷컴은 0.86%(25원) 빠진 2천8백75원에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