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광양제철소에 있는 제2고로 개수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고로는 수명이 다해 지난 14일 오후 10시 가동이 중단됐다.
1988년 7월 처음으로 쇳물을 뽑아낸 뒤 16년8개월간 쉬지 않고 가동돼 중형 승용차 7천3백만대를 만들 수 있는 5천1백50만t의 쇳물을 생산했다고 포스코는 밝혔다.
제2고로는 바닥부분에 남아 있는 쇳물을 비워 내고 노후된 본체와 내화물을 바꾸는 작업을 거쳐 6월초 새로 불을 지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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