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인생] 여드름치료 '폴라리스' 요법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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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치료에 고주파 열자극법과 레이저시술법을 결합한 '폴라리스(Polaris)' 요법이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스타피부과(공동원장 이상주·강진문·김영구)는 연세대 피부과학교실 이승헌 교수와 공동으로 여드름 환자 15명을 대상으로 폴라리스 요법을 시행한 결과 8명(53%)에서 여드름이 절반 이상 개선되고 13명(87%)에서 여드름 흉터가 옅어지거나 없어지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결과는 최근 대한 여드름연구회가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한 제2차 심포지엄에서 공개됐다.
연세스타피부과는 또 폴라리스요법 시행 결과 10명(67%)은 피부 탄력이 좋아지고 9명(60%)은 주름이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치료 후 경과에 대해서도 환자의 87%인 13명이 새로운 여드름이 나지 않거나 치료 전보다 현저히 적게 발생했으며 여드름이 더 많아졌다는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고 밝혔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