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대한가스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하향 조정했다. 16일 현대 지헌석 연구원은 대한가스가 지난 3개월간 28.8% 상승해 적정가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시장금리 하락과 투자패턴의 변화로 투자자들의 기대수익률이 낮아졌고 배당 성장성이 높은 주식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판단. 그러나 배당성향이 50%를 상회해 주당 배당금이 증가할 가능성이 낮고 지난 1년간 꾸준한 주가 상승으로 배당수익률도 낮아졌다면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내렸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