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이 한국제지 목표가를 올렸다. 16일 LG 윤효진 연구원은 한국제지에 대해 올 3~4월 이후 판가인상 가능성이 높아져 마진 개선이 기대되는 등 2분기부터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내다봤다. 임시투자세액공제제도 연장에 따른 법인세 절감 효과와 외화관련 이익 전망치 확대를 반영해 올해 EPS를 기존 5,744원에서 6,652원으로 상향 조정. 한편 저평가 메리트와 원화 절상 수혜, 내년 설비 증설에 따른 실적 모멘텀 등을 감안할 때 추가적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를 4만원으로 상향.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