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난징(南京)에 현지법인 'SK건설 남경(총경리 류희철)'을 설립했다고 16일 발표했다. SK건설 남경은 건설관련 면허를 취득하는 대로 중국 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SK그룹 투자사업과 자체 개발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다. 또 중국에 투자하는 외국기업의 건설사업 프로젝트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SK건설은 현재 광둥성에서 추진 중인 'SK㈜의 합성수지 공장 프로젝트'와 신장성의 'SK텔레텍 단말기 공장 프로젝트' 등에 참여하고 있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