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프에이=실적 호전 지속 전망에 급등했다. 16일 종가는 1천6백50원(7.48%) 오른 2만3천7백원. 외국인 매수세도 유입돼 이틀째 올랐다. 회사측의 긍정적인 실적 전망이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 회사는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천4백억원,4백70억원으로 작년보다 41.0%,51.1% 급증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말 수주 잔고가 2천8백91억원에 달하는 데다 신제품 출시 등에 힘입어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에스엠=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이 쏟아져 12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9백원(7.93%) 떨어진 1만4백50원에 장을 마쳤다. 이 회사는 지난달 28일부터 전날까지 11일 연속 강세를 나타냈다. 이 기간 주가 상승률이 1백49.7%에 달했다. 음반산업이 불황에서 깨어날 조짐을 보이는 데다 온라인 음악 유료화가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주가가 지나치게 급등하자 차익매물이 흘러나와 급락세로 돌아섰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