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IDB 회원국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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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미주개발은행(IDB)에 47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했다.
정부는 16일 미국 워싱턴 IDB 본부에서 홍석현 주미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입서명식을 가졌다.
이로써 한국은 가입을 추진한 지 26년만에 아시아에선 일본에 이어 두번째로 IDB 회원국이 됐다.
IDB는 지난 1959년 중남미 지역의 경제·사회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세계 최대의 국제개발 금융기구다.
한국은 중남미 지역과의 경제협력관계 증진을 위해 지난 79년부터 IDB 가입을 추진해 왔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