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동원증권이 현대해상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하고 주요 보험주들의 목표주가를 올렸다. 업종 투자의견은 비중확대. 이 증권사 이철호 연구원은 시장상황이 보험주에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특히 주가에 우호적인 자금 흐름과 낮은 밸류에이션, 양호한 배당수익률 등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삼성화재(9만4,600원)-코리안리(7,000원)-현대해상(6,300원)-동부화재(1만1,400원)-LG화재(8,300원)-동양화재(2만4,100원) 등 주요 업체들의 목표주가를 높여 잡았다. 한편 목표가 상향으로 상승 여력이 커진 현대해상에 대해 사업비율 개선 기대와 장기보험 수익성 개선을 감안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한다고 설명.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