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한덕수 신임 부총리가 오전 증권선물거래소를 방문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류의성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한덕수 부총리가 증권선물거래소를 방문해 최근 주식시장에 대해 보고받고 증권선물거래소 홍보관과 주가감시시스템실을 참관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이영탁 이사장을 비롯한 각 시장본부장과 증권협회장 등 각 협회 대표장들이 참석했습니다. 한 부총리는 특히 외국인 매도와 개인 증시 참여 ,기관 증시 비중등에 대해 질문을 하는 등 최근 주식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한 부총리는 자본시장은 시장경제의 꽃이다, 첫 방문지로 증권선물거래소를 방문한 것은 자본시장이 중요하다라는 것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벤처기업 활성화 대책의 차질없는 추진과 증권선물거래소 출범을 계기로 시장의 투명성확보를 위해 불공정 거래 감시를 강화하고 효율성제고를 위한 청산결제, 전자인프라등의 개편을 당부했습니다 또 통합증권선물거래소의 향후 사업방향 등에 대해서도 보고를 받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는데요. 1월에 출범한 통합거래소가 벌써 경영 3개년 계획을 제시한 것에 대해 치하하고 정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앵커>>부총리가 증권선물거래소를 방문한 것을 두고 여러가지 해석들이 나오는데요 어떻습니까. 기자>> 취임후 첫 방문지를 증권선물거래소로 잡은 것에 대해선 다양한 해석이 나옵니다. 이것은 금융시장안정에 정책의 중점을 두겠다는 강력한 의지표명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한 부총리 자신도 자본시장의 꽃이라 불리는 주식시장을 방문해 중요성을 알리고 싶었다고 강조를 했는데요. CG.한 부총리 증권선물거래소 방문 “왜?” -증시 등 금융시장 안정 정책 중점 -주식시장 중요성 강조 -취임일 증시 급락 “감안” -기존 정책 기조 유지 강조 한 부총리는 통상분야에 대해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전문가지만,금융시장에 대해서는 다소 부족하지 않느냐라는 평이 있는데요. 이번 증권선물거래소를 방문해 주식시장이 차지하는 무게를 인식하고 이에 대한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부총리 취임일 증시가 25포인트 급락했다는 점도 고려하지 않았겠냐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이헌재 전 부총리가 지난해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의 차별화나 벤처기업에 대한 지원등 대책을 내놨다는 점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재경부의 한 관계자는 기존의 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은 변하지 않다라면서 차질없이 이를 추진해 시장의 심리를 안정시키겠다는 것이 부총리의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류의성기자 esr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