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오는독일 하노버에서 폐막된 세계 최대의 정보통신 전시회인 2005 세빗에서 55만대 규모의 MP3플레이어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상담실적은 이 회사의 단일 전시회 상담으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이에 따라 엠피오는 올해 유럽 시장에 28만대의 MP3P를, 러시아에 15만대, 중동과 아프리카 시장에 10만대를 공급한다는 지역별 수출 목표는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 세빗에서 엠피오는 독일과 프랑스, 영국, 스페인, 스위스 등의 주요 채널과 만나 세계 최소형 PMP인 ‘엠피오 원'의 현지 시장 런칭과 MP3P 공급량 확대를 논의했습니다. 또한 높은 MP3P 시장 가능성을 보이고 있는 터키와 CIS, 아프리카, 중동, 인도, 이스라엘 등에 제품 공급을 확대키로 한 것은 물론, 소국가인 지브랄타, 말타, 사이프러스 등의 채널과 제품 공급상담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독일의 CNN인 ‘N24’는 엠피오 부스를 방문해 ‘엠피오 원’을 집중 취재했으며,독일 최대 방송사 중 하나인‘3SAT’의 세빗 현장스케치 프로그램을 통해 ‘엠피오 원’을 상세히 노출하는 등 이번 2005 세빗에서 ‘엠피오 원’은 현지 언론의 집중적인 주목을 받았습니다 또한 세계적인 지명도를 갖고 있는 독일의 IT매거진인 ‘칩’과 ‘PC 벨트’는 많은 지면을 할애해 ‘엠피오 원’을 호평했습니다. 엠피오의 우중구 사장은 “역대 최대 규모로 독자부스를 설립하고 타사와 차별되는 첨단 MP3P를 전시함에 따라 현지의 대형 딜러들의 적극적인 구애가 이어졌다”며 “이번 세빗을 계기로 동유럽과 중동 등에 신규 채널을 개척함에 따라, 올해 유럽과 러시아, 중동 지역에 50만대 이상의 수출은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