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가 필요:1주일에 한 두 번 코스에 나가는 것이 아마추어들의 일반적 패턴이다. 따라서 준비도 그에 맞춰 진행돼야 하고,코스에 나가는 날 컨디션을 최고조로 유지해야 한다. 라운드전날의 음주나 야근은 피하고,당일에는 간단한 스트레칭도 필요하다. 골프장에는 일찍 도착해 여유를 갖고 1번홀 티잉그라운드에 올라야 한다. △욕심은 금물:베스트 스코어를 의식한 나머지 몸에 힘이 들어가면 모든 것이 헛수고다. '힘 빼고,마음 비우고' 친다는 자세가 바람직하다. 스윙은 80%의 힘으로 하고,장타보다는 방향을 맞추는데 우선순위를 두라.5m이상의 롱퍼트는 홀인보다는 홀주변 1퍼트 거리에 볼을 갖다놓는다는 전략이 낫다. △안전이 우선:플레이선상에 트러블이 있는데도 무리하게 샷을 하다가 실패하면 그날 스코어관리가 어려워진다. 자신의 기량을 냉철하게 판단한뒤 그에 맞는 샷을 구사해야 한다. 벙커를 넘기는 '로브샷'으로 볼을 바로 멈추게 하려는 일,워터해저드를 넘기려면 캐리로 1백50m이상 날려야 하는데도 목표를 겨냥하는 일 등은 피할 일이다. △그린주변에선 더 집중을:골프는 집중력의 게임.그러나 4~5시간 내내 집중할수는 없는 노릇이다. 90회 안팎의 스윙을 하는 순간만이라도 집중을 할수 있으면 실수를 최소화할수 있다. 그게 안되면 그린주변에서 쇼트게임을 할때만이라도 "몰입"하라.특히 퍼트할때는 온 신경을 집중하고,그 결과는 "귀로 확인한다"는 자세를 가지면 파세이브를 할 확률이 높아진다. △다음샷 생각을:주말 골퍼들에게 무리한 주문일 수도 있으나 앞서가려면 전략도 차별화돼야 한다. 파5홀에서 좋아하는 거리의 서드샷을 생각한뒤 세컨드샷-티샷 전략을 세우고,브레이크가 심한 그린에서 첫번째 퍼트를 홀 아래쪽에 머무르게 해 오르막 퍼트를 남기는 것 등은 앞을 내다보는 전략이다. △집념과 끈기를:위기가 닥쳐도 포기하지 않는 자세,18번째홀 그린에서 홀아웃할때까지 최선을 다하는 자세야말로 좋은 스코어를 내는 토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