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도시 예정지역인 충남 공주시와 연기군 아파트의 올해 예정 기준시가가 지난해에 비해 대체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부동산114가 국세청의 예정고시 기준시가를 토대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충남 공주시는 조사대상 10곳 가운데 8곳,연기군은 조사대상 10곳이 모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공주시의 경우 신관동 주공2차 19평형이 15%(3천만원→3천4백50만원),유진한아름 30평형이 13.6%(5천1백50만원→5천8백만원),주공4차 22평형이 15.1%(4천3백만원→4천9백50만원) 상승했다. 연기군의 경우는 조치원 번암주공 16평형이 76.7%(1천5백만원→2천6백50만원), 현대 31평형이 36.6%(4천1백만원→5천6백만원),조형 23평형이 24.3%(1천8백50만원→2천3백만원),삼정하이츠 27평형이 18.5%(3천2백50만원→3천8백50만원) 올랐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