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지난해 준공된 93개 공사현장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시공품질 및 현장관리를 종합평가한 결과 총 11개사가 우수시공업체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건축시설분야에서는 대우건설 두산산업개발 계룡건설산업 효성 등 10개사가 선정됐으며 단지개발분야에서는 우미토건이 우수업체로 뽑혔다. 우수시공업체는 향후 주공이 발주하는 공사 참여시 선급금을 지급받는 등의 혜택을 받는다. 주공은 오는 21일 분당 주공본사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