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도 재건축 '붐' .. 분양권 전매가능 관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강원도 춘천지역 재건축 일반분양을 노려볼까.'
17일 업계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춘천에서 공급되는 재건축 물량은 3개 단지,3천5백95가구다.
이 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한 1천4백7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업체별로는 포스코건설이 후평동 주공1단지를 재건축하는 '춘천 포스코 더샵' 아파트가 4월초 일반분양된다.
춘천지역 최초의 대규모 재건축단지로 지하 4층,지상 15∼25층,12개동 규모다.
단지는 개방감을 살린 타워형으로 건립된다.
총 1천7백92가구 중 조합원분을 뺀 5백9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33평형 이상 중대형이 80%에 달하며 전체 대지의 34%인 8천1백여평이 녹지로 조성된다.
이어 YM건설은 오는 6,7월께 효자동 효일아파트를 재건축하는 '해피안파크'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방법원과 검찰청 강원대학교 등 인근에 공공기관이 많은 단지이며 최근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고도제한 완화로 인해 사업추진이 가속화되고 있다.
25∼51평형으로 구성된 전체 6백94가구 중 5백89가구가 일반분양될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에는 신성건설이 근화동 근화주공아파트를 '신성미소지움' 아파트로 재건축해 일반분양에 나선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