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21:02
수정2006.04.02 21:05
정부 홍보의 주요 축을 맡고 있는 국정홍보처장과 청와대 대변인이 나란히 교체된다.
노무현 대통령은 건강상 이유로 최근 사의를 표명한 정순균 국정홍보처장의 사표를 수리키로 하고 다음주에 후임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김종민 청와대 대변인도 교체키로 하고 후임에 김만수 부대변인(41)을 내정했다.
한편 국무조정실장에 조영택 총리실 기획수석조정관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청와대는 이날 인사추천회의에서 인사를 매듭짓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