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빨라도 2007년까지는 철강 수출시장을 위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18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중국의 철강 산업혁명이 체계적이지 못하며 이상적인 모습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 예로 허베이성의 경우 생산량에 비해 수요량이 매우 적으며 운송매체로 기차 대신 트럭을 이용함에 따라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 팽창을 진정시키기 위해서는 통합 등의 과정을 거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가운데 충분한 철강 확보를 목표로하는 정부가 수출을 억제코자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러한 배경을 감안해 POSCO와 차이나스틸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