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17일) 국제유가 급등,대체에너지주 동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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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이 반등 하루 만에 급락세 돌아서며 470선으로 내려섰다.
코스닥종합주가지수는 17일 11.92포인트(2.46%) 떨어진 471.74에 마감됐다.
한때 낙폭을 줄여 48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장 막판 매물이 늘어 하락폭이 커졌다.
우량기업 30개로 구성된 코스닥스타지수는 20.86(2.28%)포인트 하락한 893.92로 마감돼 지난 1월5일(882.21) 이후 처음으로 900선을 밑돌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최근 강세 행진을 벌여온 코미팜이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동서도 6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 9.97% 급락했다.
국제유가 급등이 악재로 작용한 아시아나항공은 6.45% 내렸다.
하나로텔레콤 주성엔지니어링 다음커뮤니케이션도 각각 4%대의 하락률을 나타냈다.
유가 상승에 따른 반사이익이 예상된 서희건설이 급등했고,이앤이시스템 유니슨도 상승하는 등 대체에너지주가 강세였다.
한덕수 신임 경제부총리가 벤처 육성대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힌 데 힘입어 한림창투 한솔창투 우리기술투자 한국기술투자 등 창투사 주가도 상승세를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