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증권이 KT&G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했다. 18일 JP는 KT&G에 대해 1분기 담배 판매량 감소가 예상되나 판매가 인상과 재고 증가 등으로 이를 일정 부분 상쇄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회사측이 조만간 올해 50%의 배당성향을 발표할 수도 있음을 언급했다고 소개하고 내년 배당수익률은 7.6%에 달할 것으로 전망. 신흥시장 담배 업체 중 저평가돼 있다고 지적하며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올리고 목표가는 5만6,640원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