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I스틸 설비 매각 긍정적일 수도-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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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투자증권이 INI 스틸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18일 CJ 이인혁 연구원은 INI 스틸이 인도 에사르(Essar)社와 당진공장 일부 설비의 매각을 협상 중에 있다는 외신 보도와 관련해 확정된 내용은 아니나 매각 성공시 영향은 긍정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협의 대상은 유휴설비일 것으로 추정되며 고철이나 다름없는 이들 설비를 매각할 경우 현금 유입을 기대할 수 있어 긍정적이라고 설명.
또 에사르社가 설비를 인도로 가져간다면 국내 수급에 미치는 영향도 없으므로 더욱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회사측이 공정위 요청으로 '포항 1철근 압연설비' 매각도 진행 중이며 매각시 생산능력이 감소하나 외형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 2만7,000원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