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가(家)가 오는 21일 고 정주영 명예회장 4주기를 맞아 추모 사진전을 여는 등 다양한 추모행사를 갖는다. 현대그룹과 현대중공업 현대백화점 등은 21일부터 각 계열사 로비와 백화점 등에서 정 명예회장의 사진과 어록을 전시하는 사진전을 갖는다. 이날 현대가 가족들은 4주기 전날인 20일 경기도 하남시 창우리의 정 명예회장 묘소를 참배한 뒤 저녁엔 고인이 만년까지 기거하던 서울 종로구 청운동 자택에서 제사를 지낼 예정이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