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헌 동양생명 사장 패션쇼 무대에..전통한복입고 모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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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헌 동양생명 사장이 전통 한복을 차려입고 패션쇼 무대에 올라 회사 안팎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윤 사장은 지난 17일 저녁 서울 교육연수원에서 '세계 효 문화본부'가 주최한 '효,사랑 가족 패션쇼'에 전통 한복을 차려 입은 패션쇼 모델로 등장했다.
주최측은 △보험이라는 상품의 성격이 가족사랑의 개념에 부합하고 △윤 사장이 한복에 잘 어울리는 CEO라며 모델로 서 줄 것을 부탁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윤 사장은 "이번 패션쇼가 세대간의 이해와 화합을 증진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기꺼이 응했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이날 패션쇼에는 윤 사장 외에 홍일식 전 고려대 총장,오세훈 변호사,성교육가 구성애씨 등이 모델로 등장했다.
김수환 추기경도 특별 출연,효에 관한 메시지를 전했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