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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네티즌들 독도 침공..국정홍보처 사이버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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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홍보처 해외홍보원이 운영하는 대한민국 공식 영문사이트(Korea.net)가 독도가 어느 나라 땅인지를 묻는 사이버 투표를 실시했다가 일본 네티즌들의 몰표와 국내 네티즌들의 거센 반발이 이어지자 부랴부랴 투표를 중단했다. 국정홍보처는 지난 16일 오전 10시 전세계 네티즌들을 상대로 "동해에 있는 바위섬의 이름은 무엇이며,어느 나라에 속하는가"란 설문 항목을 독도사진과 지도 밑에 올렸다. 독도(한국)와 다케시마(일본)란 답변항목 중 하나를 클릭하도록 했다. 17일 밤부터 일본 네티즌들이 집중투표에 나서 한때 '다케시마와 일본땅'이라는 응답비율이 50%를 넘어선 사실이 알려지자 한국 네티즌들도 반격에 나섰다. 특히 네티즌들은 "투표에 부칠 게 따로 있지 엄연히 우리 땅인 독도를 놓고 굳이 어느 나라 땅인지를 물을 필요가 있었느냐"며 "정부 스스로 독도가 사실상 분쟁지역임을 인정한 꼴"이라며 당장 투표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국정홍보처는 한·일 네티즌 간에 사이버전쟁이 벌어지는 등 문제가 심각해지자 18일 오전 10시15분 사이버 투표를 중단했다. 이때까지 3만2백8명이 참여했으며 독도란 응답이 전체의 70%인 2만1천1백45명이었고 다케시마란 응답은 9천62명에 그쳤다. 국정홍보처 관계자는 "취지와 달리 다른 방향으로 나간데 대해 유감으로 생각한다"며 "홍보기법을 발전시켜 이런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사과했다. 최승욱 기자 swch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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