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은 18일 장내시장의 조정 여파로 관망세가 한층 짙어지는 모습이었다. 대형주 중에서 삼성카드 강세가 눈에 띄었다. 종가는 8.52%(4백85원) 급등한 6천1백75원으로 3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리아로터리서비스도 2만6천2백50원으로 0.77%(2백원) 올랐다. 휴대폰 생산업체인 SK텔레텍은 내수 판매 제한이 풀릴 가능성이 높아졌는 데도 3.23%(7백50원) 빠진 2만2천5백원까지 밀렸다. 휴대폰 부품업체인 아이디에스도 2.8%(7백50원) 하락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 중에서는 가온미디어가 1.58%(2백50원) 내린 1만5천6백원에 마감됐다. 해빛정보가 1만3천4백원으로 1.11%(1백50원) 내렸고,드림위즈도 4.17%(50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