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18일) 안철수연구소 CEO 사임으로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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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이 이틀째 약세를 보이며 460선으로 밀렸다.
코스닥종합주가지수는 18일 6.26포인트(1.33%) 떨어진 465.48에 마감됐다.
오전장 한때 상승세를 나타내기도 했지만 장을 떠받칠 만한 주도세력이 없어 약세로 돌아섰다.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기관이 매물을 쏟아내 지수를 끌어내렸다.
우량 기업 30개로 구성된 코스닥스타지수는 9.95포인트(1.11%) 하락한 883.97로 장을 마쳤다.
하나로텔레콤 NHN LG텔레콤 아시아나항공 등 시가총액 상위 '빅4'가 일제히 떨어졌다.
LG마이크론 파라다이스 주성엔지니어링 다음커뮤니케이션 등도 약세권에 머물렀다.
반면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된 CJ홈쇼핑과 LG홈쇼핑은 나란히 나흘 만에 반등했다.
동서 코미팜 서울반도체도 상승세를 탔다.
C&S마이크로 서화정보통신 단암전자통신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는 등 DMB(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 테마주가 강세를 이어갔다.
한국창투 한림창투 한국기술투자 등 창투사주도 오름세였다. 안철수 사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는 소식이 전해진 안철수연구소는 6.41% 급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