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이 처음으로 시리아에 구체적인 레바논 철군 시한을 제시했습니다.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은 최근 시리아를 방문하고 돌아온 라르센 특사를 만난 뒤 시리아가 오는 5월로 예정된 레바논 총선 이전에 레바논에서 완전 철군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테르예 로에드 라르센/유엔 중동특사) "코피아난 사무총장은 모든 시리아 군대와 정보요원들이 레바논 총선 이전에 완전히 철수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는 또 레바논의 총선이 예정대로 자유롭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관련 당사자들이 함께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