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분석] 증권주..(애널리스트 코멘트) 저평가 여전 상승여력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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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투자증권 조병문 연구위원 >
증권주에 대한 투자는 증시의 방향성에 대한 투자로 이해할 수 있다.
데이터 분석으로 보면 증권주는 저평가돼 있으며 상승여력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다.
최근 5년간 데이터 분석 결과,증권주 수익률과 주가자산배율(PBR)에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친 변수는 주식거래대금이다.
주식거래대금이 과거 4조∼5조원에 이른 경우 증권주 PBR는 경험적으로 1.3배를 보였다.
아울러 그때 주식거래대금을 연간으로 환산하면 증권사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5%로 추정된다.
그리고 이에 따른 이론적 적정 PBR는 1.2배이다.
그러나 현재 증권주 PBR는 1.0배에 머물고 있으므로 현 주가는 주식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증권주는 조정시 매수할 것을 권유한다.
종목별로는 대신증권과 동원금융을 눈여겨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