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21:10
수정2006.04.09 15:07
박찬호(32ㆍ텍사스 레인저스)가 두 경기 연속 호투했다.
박찬호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에서 벌어진 LA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4와 3분의2이닝 동안 3안타를 맞고 3실점했으나 자책점은 1점 뿐이었고 2점은 모두 수비에러 때문에 빼앗긴 비자책점이었다.
탈삼진 4개를 기록한 반면 볼넷은 1개도 없어 시범경기 13과 3분의2이닝 동안 '무사구' 행진을 계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