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는 21일 인터넷에서 글을 입력해 상대방의 휴대폰이나 유선전화로 음성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웹메시지콜'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KTF 부가 서비스 홈페이지인 보이스엔(www.voisn.com)의 '메시지콜'코너에 접속,메시지를 문자로 입력한 다음 남성·여성 목소리 변환을 선택하거나 PC에 직접 음성을 녹음하는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최대 20명의 유선전화나 휴대폰으로 동시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요금은 건당 1백50바이트(70자)에 30원,3백바이트(1백50자)에 50원이다. 월 20건까지 마음대로 이용하는 월정액 상품(5백원)도 있다. 웹메시지콜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휴대폰에서 114를 누르거나 인터넷 보이스엔 또는 KTF멤버스닷컴(www.ktfmembers.com)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