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은 21일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대형주를 중심으로 하락폭이 컸다. SK텔레텍이 1.11%(2백50원) 내린 2만2천2백50원에 장을 마쳐 3일째 약세를 보였다. 토마토LSI도 4천6백50원으로 1.06%(50원) 내렸다. 삼성광주전자도 1.22%(1백원) 내렸고 삼성네트웍스도 1.08%(30원) 하락했다. 최근 강세를 나타낸 삼성카드도 0.65%(40원) 내린 6천1백35원으로 약보합세로 돌아섰다. 반면 코리아로터리서비스는 0.48%(1백25원) 오른 2만6천3백75원에 마감됐다. 온타임텍 참테크 등 4개사가 코스닥 심사청구를 했으나 기업공개(IPO)시장의 분위기를 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가온미디어가 7.69%(1천2백원) 급락한 1만4천4백원으로 공모주 약세를 주도했다. 해빛정보도 1만3천2백50원으로 1.12%(1백50원)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