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는 온타임텍 참테크 엘씨텍 아리온테크놀로지 등 4개사가 지난주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했다고 21일 밝혔다. 온타임텍은 무선 멀티미디어 솔루션 제공 업체로 지난해 81억원의 매출과 25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공모 예정가가 주당 1만1천~1만3천원으로 4곳 중 가장 높다. 참테크는 휴대전화 케이스를 만드는 업체로 지난해 9백96억원 어치를 팔아 81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외형과 순이익이 제일 많다. 공모예정가는 주당 8천5백~1만1천원이다. 군 무선통신기기 및 중계기 등을 만드는 엘씨텍은 지난해 1백16억원 어치를 팔아 13억원의 순이익을 남겼다. 공모예정가는 주당 1천3백~1천7백원이다. 디지털 셋톱박스(위성방송수신기) 생산업체인 아리온테크놀로지의 작년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5백43억원,43억원이었다. 주당 4천5백~5천5백원에 공모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