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전자무역으로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마케팅을 적극 지원한다. 대전시는 전자무역 등 무역 인프라가 국제경쟁력을 결정하는 새로운 요소로 부상함에 따라 관내 중소.벤처기업을 무역거래 사이트인 "e-Trade Pioneer"에 등록시켜 전문성을 제고하고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e-Trade Pioneer는 해외 수출 마케팅 인프라시스템 구축 무역전문가 상담 및 컨설팅 거래제의서 작성 대행 및 발송 바이어 홍보를 위한 해외 마케팅 해외바이어 타깃 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등록을 희망하는 업체는 등록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지참해 21일부터 이달말까지 대전시 국제통상과에 접수하면 된다. 대전시는 5대 신산업 및 수출유망 중소기업을 우선 선발,연회비중 50%를 지원하는 한편 앞으로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시장 개척활동 및 제품홍보를 위해 인터넷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은 물론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해외 유망 박람회 참가 및 수출보험료 지원 등 수출 증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