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오금동 오금근린공원에 인라인경기장이 문을 연다. 서울 송파구는 21일 "오금근린공원 안에 인라인하키장과 트랙을 갖춘 인라인경기장을 건립,오는 29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인라인경기장에는 5백50평 규모(길이 61m×폭 30m)의 인라인 하키장과 3백20평 규모(길이 1백92m×폭 5.6m)의 인라인트랙이 들어선다. 전광판 조명탑 라커룸 샤워실 등도 함께 설치된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매주 월∼금요일에는 유아 어린이 성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인라인 스케이트와 인라인 하키강좌도 열린다. 하루 이용료는 유아 어린이 1천원,청소년 1천5백원,성인 2천원씩이다. 월 회원권은 유아 어린이 3만원,청소년 4만원,성인 5만원 등이다. 오는 31일까지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