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서비스..소비심리 개선과 정책 지지로 업황 개선-하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내수 회복 기대에 따른 사교육비 지출 증가 등에 힘입어 교육서비스업황 개선을 기대하는 의견이 제기됐다.
21일 하나증권 오만진 연구원은 교육서비스 산업 분석자료에서 내수소비심리 개선에 따른 사교육비 지출 증가와 교육업체에 유리한 정부의 정책 반영 등으로 개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저성장에 진입한 학습지및 학원프랜차이즈 업체의 경우 정부의 학력신장 개선책 수혜를 온라인 교육업체는 EBS 방송 등장에 따른 시장확대와 저비용 사업구조로 인해 경기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두 자리 성장을 지속중이라고 판단.
오 연구원은 서울시 교육청의 학력신장 개선안이 학습지업체에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평가하고 학력신장 개선에 맞은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1인당 매출액 증가 여부가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정부의 사교육 경감대책으로 시작한 EBS 강의가 장기적으로 온라인 교육 시장을 확대시킬 것으로 예상,e-러닝 시장이 브랜드이미지가 크고 매출외형이 큰 몇 개업체로 재편될 가능성을 나타냈다.
선호주로 메가스터디(목표가 4만1500원)와 디지털대성(5400원)을 추천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